August 20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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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린이 앨범 →
재용(비앙)님의 딸 서린이의 포토앨범
초롱아, 아빠는 너에게 바라는 게 참 많단다. 아빠는 네가 사랑과 배려를 알았으면 좋겠어. 네가 다양한 경험들로 인생을 가득 채웠으면 좋겠어. 예의 바르지만 재미있는 사람이 되어주면 좋겠구나. 갈 길을 선택할 때 돈보다는 의미를 생각하면 좋겠어. 네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감사할 줄 알기를 바래. 다양성을 존중하고, 다양성을 추구하고, 다양성을 사랑하렴. 자연이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건 아니란다. 항상 자연을 아끼고 감사해라. 가능한한 소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기를 바래. (계속 이어질 예정이야…)
엄마, 힘내세요
제가 엄마 배 밖으로 나가고 나면 다시 예전의 쭉쭉빵빵 쎅시녀로 돌아가실 수 있잖아요~! 엄마, 힘내세요. 엄마, 사랑해요! - 초롱이 드림 - p.s. 이런 말 하면 엄마가 싫어하시겠지만, 승리 이모 미워여.
충만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할까? 가족과의 생활(시간) - 초롱이는 물론 부모형제 모두 포함 지인들과의 소통 - 친구들, 동료들, 맘이 맞는 사람들 나만의 시간 -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하여 (예: 자기계발) 마음에 드는 환경 - 지내기 좋은곳. 하지만 1~3번을 희생해서는 안 되겠지? 좀 더 시간을 두고 깊이 생각해봐야겠다!
소믈리에 관련 링크들
링크 하나, 둘, 셋
주말: 생각들
1) 웹서비스 기획 프로세스를 체계화한다 - 상위기획부터 론칭 후 초기운영 및 이터레이션까지 2) 디어데이즈는 9월 중 개발을 시작한다 - 10월 중 알파 에디션을 론치한다 3) 처남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본다 - 소믈리에 자격 획득 —> 레스토랑 매니저
http://oriori.tumblr.com/ →
오호, 제법 열심히 쓰고 계시는 군요!
안세병원 사거리에서 생긴 일
안세병원 사거리. 선풍기를 사러 하이마트에 가는 길. 좌회전 차로에 서있는 은색 그랜저가 보였다. 신호등은 GO. 차들이 빵빵 경적을 울려대며 그 차를 피해 간다. 길을 건너며 보니 50대 후반 쯤으로 보이는 부부가 타고 있는데, 두 사람 모두 고개를 오른쪽으로 떨구고 있다. ‘설마 잠든 건가?’ 곧 깨어나 갈 길을 가겠지, 생각하고 가던 길을 갔다. 하이마트에서 선풍기를 사들고 다시 횡단보도 앞에 섰다. 은색 그랜저가 아직도 있다. 노부부는 고개를 옆으로 떨군 채 미동도 하지 않는다. 차들이 그토록 시끄럽게 경적을 울려대는 데도.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. 나이를 생각하면… 혹시 심장마비? 아니, 부부가 둘 다 쓰러진 걸 보면 뭔가 가스중독일까? 에어콘 고장으로 일사병?...